글

라벨이 무릎 통증인 게시물 표시

러닝 무릎 통증 | 러너스 니·장경골증후군 구분법과 단계별 대처

이미지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 끝자락은 달리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지만,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러너도 유독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날이 쌀쌀해지면 근육과 힘줄이 평소보다 뻣뻣한 상태로 출발하게 되고, 가을 대회를 앞두고 갑자기 거리를 늘린 몸이 그 부담을 무릎에서 먼저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러닝 중 무릎 통증은 생각보다 흔하지만, 다행히 대부분은 원인을 알고 훈련을 조절하면 좋아지는 종류입니다. 중요한 건 "무릎이 아프다"에서 멈추지 않고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를 구분하는 일입니다. 러너의 무릎 통증은 아픈 위치만으로도 꽤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릎 앞쪽이나 슬개골 주변이 아픈 경우, 무릎 바깥쪽 선이 아픈 경우, 무릎 아래 뼈가 아픈 경우는 원인도 대처도 다릅니다. 통증을 느꼈다면 달리기를 멈춘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눌러보며 가장 아픈 지점을 찾아보고, 계단을 오를 때와 내려갈 때 중 언제 더 아픈지도 기억해 두세요. 이 두 가지 정보만으로도 방향이 잡힙니다. 무릎 앞쪽이 아프다면 — 러너스 니 흔히 러너스 니라 부르는 슬개대퇴 통증은 무릎 앞쪽, 슬개골 주변이 뻐근하거나 시큰거리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을 때,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더 불편한 것이 특징입니다. 허벅지 앞 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약해 무릎이 제 궤도를 벗어나거나, 내리막 훈련이 갑자기 늘었을 때 잘 생깁니다. 통증이 날카롭지 않고 둔하게 퍼지는 느낌이라면 이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릎 바깥쪽이 아프다면 — 장경골증후군 장경골증후군은 골반에서 무릎 바깥쪽까지 이어지는 두꺼운 힘줄 띠가 반복 마찰로 자극받아 생깁니다. 달리기 시작 후 일정 거리를 넘기면 무릎 바깥쪽이 찌르듯 아파오고, 걸으면 괜찮아졌다가 다시 달리면 비슷한 지점에서 또 아픈 패턴이 전형적입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길이나 트랙의 같은 방향만 반복해서 달릴 때, 주간 거리를 급하게 늘렸을 때 잘 나타납니다. 통증 위치별 비교 구분 아픈 위치 언제 더 아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