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가을 마라톤 대회 일정 총정리 | 경주·춘천·JTBC 서울마라톤 한눈에 보기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러너들의 마음도 바빠집니다. 가을은 기온과 습도가 달리기에 가장 좋아서, 1년 중 기록이 가장 잘 나오는 시즌으로 꼽히죠. 오늘은 2026년 가을 시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 일정과, 아직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찾는 방법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6 가을 대표 마라톤 대회 한눈에 보기
| 대회 | 날짜 | 장소 | 종목 |
|---|---|---|---|
| 경주마라톤 | 10월 17일(토) 오전 8시 | 경주시민운동장 | 풀·하프·10km |
|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 10월 25일(일) 오전 9시 | 춘천 공지천 일대 | 풀·10km |
| JTBC 서울마라톤 | 11월 1일(일) | 상암 월드컵공원 일대 | 풀·10km |
※ 대회 일정과 세부 사항은 주최 측 사정으로 바뀔 수 있으니, 참가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를 다시 확인하세요.
1. 경주마라톤 (10월 17일)
천년고도 경주의 유적지와 보문호 일대를 달리는 대회입니다. 1993년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가을 대회로, 최근 세계육상연맹 라벨 대회로 승격되며 위상이 더 높아졌습니다. 풀코스, 하프, 10km 세 종목이 있어 초보자부터 기록 도전자까지 선택지가 넓다는 게 장점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 경치를 즐기며 달리고 싶은 분, 하프코스로 첫 장거리 대회에 도전하려는 분
2. 춘천마라톤 (10월 25일)
러너들 사이에서 '춘마'라고 불리는, 국내에서 가장 상징적인 가을 대회 중 하나입니다. 1946년에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의암호를 따라 단풍 속을 달리는 코스로 유명합니다.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라 공식 기록 인증이 가능해, 기록 목표가 있는 러너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 공인 기록이 필요한 분, 풀코스 완주를 목표로 하는 분
3. JTBC 서울마라톤 (11월 1일)
가을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형 도심 마라톤입니다. 서울 주요 도심을 달리는 코스로 참가자 규모가 크고, 추첨제로 접수를 받아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한 해 동안 준비한 기량을 쏟아붓는 '시즌 피날레' 대회로 많이 선택됩니다.
이런 분께 추천: 대규모 도심 대회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
대형 대회 접수를 놓쳤다면? 이렇게 찾아보세요
위 대회들은 봄~초여름에 접수가 마감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어요. 10월 한 달에만 전국에서 수십 개의 크고 작은 대회가 열리고, 그중 아직 접수 중인 대회도 꽤 있습니다.
대회 찾는 방법
- 마라톤 일정 사이트 활용: 마라톤온라인, 마라톤GO 같은 일정 모음 사이트에서 월별·지역별로 검색하면 접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5km·10km 소규모 대회 노리기: 지역 축제와 함께 열리는 대회나 테마 러닝 대회는 접수 기간이 길고 부담도 적어 입문자에게 좋습니다.
- 내년 대회 알림 설정: 인기 대회는 접수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하니, 공식 홈페이지나 SNS 알림을 미리 설정해 두세요.
가을 대회 참가 전 체크 포인트
- 대회 2~3주 전부터는 훈련량을 서서히 줄이기: 몸의 피로를 풀어야 당일 컨디션이 좋습니다.
- 새 신발·새 옷은 대회 당일에 처음 쓰지 않기: 물집과 쓸림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 아침 기온 대비: 가을 새벽은 생각보다 쌀쌀합니다. 출발 전 체온 유지용 겉옷을 준비하세요.
- 레이스팩·배번 수령 일정 확인: 택배 배송인지 현장 수령인지 미리 확인해 두세요.
대회 준비물은 [마라톤 대회 준비물 체크리스트] 글에서 자세히 정리해 두었으니 함께 참고하세요.
올가을 목표 대회를 정하셨나요? 처음 러닝을 시작하셨다면 [러닝 처음 시작하는 법] 글부터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