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5km 완주 4주 훈련 계획 | 한 번도 안 달려본 사람도 가능한 루틴

"10km는 너무 멀고, 일단 5km부터 해보고 싶은데요." 아주 좋은 출발점입니다. 5km는 달리기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도 4주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거리예요. 오늘은 걷기부터 시작하는 4주 계획을 소개합니다.

첫 5KM 완주 4주 훈련 계획


시작 조건

아무 조건도 없습니다. 30분 정도 편하게 걸을 수 있다면 시작할 수 있어요. 지금 달리기를 전혀 못 해도 괜찮습니다.

준비물은 러닝화 한 켤레면 충분합니다. 일반 운동화보다 러닝화가 발과 무릎 부담이 적습니다.

4주 훈련 계획표 (주 3회)

각 훈련은 워밍업 5분 걷기 → 본 운동 → 마무리 5분 걷기 순서로 합니다.

주차 1일차 2일차 3일차
1주 달리기 1분 + 걷기 2분 × 6회 달리기 1분 + 걷기 2분 × 7회 달리기 1분 30초 + 걷기 2분 × 6회
2주 달리기 2분 + 걷기 2분 × 6회 달리기 2분 + 걷기 1분 30초 × 6회 달리기 3분 + 걷기 2분 × 5회
3주 달리기 4분 + 걷기 2분 × 4회 달리기 5분 + 걷기 2분 × 4회 달리기 7분 + 걷기 2분 × 3회
4주 달리기 10분 + 걷기 2분 × 2회 달리기 15분 + 걷기 2분 + 달리기 5분 🏁 5km 도전 (쉬지 않고)

※ 힘들면 같은 주차를 한 번 더 반복하세요. 4주가 5주, 6주가 되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계획표 활용 팁

1. 달리는 속도는 "대화 가능한 정도" 빠르게 달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걷는 것보다 조금 빠른 정도여도 괜찮아요. 속도보다 시간을 채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2. 하루 걸러 달리기 연속으로 달리지 말고 하루씩 쉬어가며 주 3회 하세요. 쉬는 날에 몸이 강해집니다.

3. 걷기 구간에서 완전히 멈추지 않기 걷기 구간도 훈련의 일부입니다. 서서 쉬기보다 천천히 걸으며 호흡을 정리하세요.

4. 4주차 마지막 날 5km는 시간을 신경 쓰지 말고 초보자가 5km를 완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크게 다릅니다. 완주 자체가 목표입니다.

5km는 어느 정도 거리일까?

기준 시간
편한 조깅 (페이스 7'00") 35분
보통 (페이스 6'00") 30분
조금 빠르게 (페이스 5'30") 약 27분 30초

처음에는 35~40분 정도 걸려도 아주 정상입니다. 페이스 개념이 낯설다면 러닝 페이스 계산법 총정리를 참고하세요.

자주 겪는 어려움

"1분도 힘들어요" 속도가 빠른 겁니다. 더 느리게 달려보세요. 걷기와 거의 같은 속도로 시작해도 됩니다.

"옆구리가 아파요" 먹고 바로 달렸거나 호흡이 얕은 경우가 많습니다. 달리기 옆구리 통증 원인과 대처법에 대처법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다음 날 다리가 너무 아파요" 처음엔 흔한 일입니다. 다만 날카로운 통증이 계속되면 쉬세요. 워밍업과 마무리 스트레칭을 꼭 챙기세요.

"비가 와서 못 나갔어요" 러닝머신으로 대체하거나, 그날은 쉬고 다음 날 하세요. 한 번 빠졌다고 계획이 무너지는 게 아닙니다.

5km를 완주하고 나면

다음 목표로 10km를 추천드립니다. 초보자 첫 10km 완주 8주 훈련 계획이 바로 이어지는 단계예요. 또는 동네에서 열리는 5km 부문 대회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은 동기부여가 됩니다.


마무리

5km는 "내가 달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확인하는 거리입니다. 첫 1분이 가장 어렵고, 그다음부터는 몸이 알아서 따라옵니다. 오늘 운동화 신고 5분만 걸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 러닝 처음 시작하는 법 - 러닝 전 워밍업 7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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